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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흰 우유 가격' 작년보다 16.54%올라

PB제품 전년比 인상 폭 최대

  • 웹출고시간2013.11.03 18:51:20
  • 최종수정2013.11.03 18:51:17
청주시내 유통업체에서 판매되는 흰 우유 1ℓ가격이 지난해보다 최고 16.54%나 올랐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북지회는 지난달 15일 청주시내 대형마트, SSM, 슈퍼마켓 등 유통업체 50곳에 흰 우유 가격 조사를 했다.

이 중 대형마트 PB우유(자체브랜드 우유) 1ℓ평균가격은 지난해 10월15일 기준으로 1천953원에서 올해 2천276원으로 16.54%나 인상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PB제품은 최고·최저 평균비용이 2천550원, 2천060원으로 편차가 23.79%나 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500㎖제품 중에서는 서울우유가 지난해 1천450원에서 올해 1천612원으로 11.17% 올랐다.

500㎖기준으로 최고·최저가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품목은 매일우유오리지널로 최고가 1천800원, 최저가 1천400원으로 28.57%의 차이를 보였다.

유통업체별 전년 대비 우유 1ℓ평균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대형마트로 지난해 2천250원에서 올해 2천507원으로 11.42% 인상됐다.

현재 1ℓ제품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슈퍼마켓으로 2천900원에 판매하고 있고 가장 낮은 곳은 대형마트와 SSM으로 2천060원에 판매하고 있다.

1ℓ제품 기준으로 최고·최저가의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곳은 SSM으로 최고가 2천750원, 최저가 2천060원으로 33.5%의 차이를 보였다.

슈퍼마켓의 경우 500㎖ 제품을 지난해 1천451원에서 11.3% 오른 1천615원에 판매하며 유통업체 중 가장 큰 폭으로 가격이 올랐다.

현재 500㎖제품은 슈퍼마켓이 1천800원에 가장 비싸게 판매하고 있고 대형마트와 SSM이 1천100원에 가장 싸게 판매하고 있다.

500㎖ 제품의 최고·최저 평균비용 차이가 가장 많이나는 곳은 53.64%를 기록한 SSM으로 최고 1천690원, 최저 1천1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북지회는 "지난 8월부터 우윳값이 연이어 인상되기 시작했는데 대형마트의 PB제품가격마저 인상돼 소비자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며 "우유 제조, 유통업체는 단가를 맞춰 유통센터에 따라 가격차이가 나지 않도록 조정해야 하고 소비자는 상황에 맞춰 유통센터를 선택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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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