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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23 09:38:45
  • 최종수정2013.10.23 09:38:43
알바생을 고용해 본 사장님의 약 95%는 알바생에게 실망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장님들이 알바생한테 가장 실망하는 순간은 언제일까·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이 최근 아르바이트 사장님 4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알바몬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장님의 94.6%는 '알바생에게 실망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사장님들이 알바생에게 가장 실망하는 순간으로는 '무단결근, 지각, 조퇴 등 근태가 불량할 때(23.5%)'가 꼽혔다.

2위는 '힘들다고 대책도 없이 너무 쉽게 일을 그만둘 때(20.1%)'가 차지했다.

이어 '업무 시간에 딴짓만 하고 일에 집중하지 않을 때'와 '마땅히 할 일은 하지 않고 권리만 운운할 때'가 각각 12.3%로 나란히 3위에 올랐다.

또 '실수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핑계를 대거나 거짓말 할 때(7.9%)', '같은 실수를 수도 없이 반복할 때(6.3%)', '이력서나 자기소개서가 사실과 다를 때(6.2%)', '지시를 해도 대꾸나 반응이 없을 때(4.1%)'도 알바생이 실망스러운 순간으로 꼽혔다.

그 외 기타 의견으로는 '말만 번지르르할 때', '같이 일하는 동료 사이에서 분란을 만들 때', '갑자기 연락두절 됐다가 월급 달라고 연락 올 때', '일하기로 해놓고 갑자기 못하겠다고 할 때' 등이 있었다.

반면 알바생에게 감동해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사장님의 81.4%가 "그렇다"고 답했다.

사장님들이 알바생에게 가장 감동한 순간으로는 '회사의 상황과 입장을 이해하고 내 일처럼 챙길 때(18.6%)'와 '무리한 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부탁했는데 흔쾌히 들어줄 때(18.5%)'가 1표 차이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솔선수범해서 일해서 주위에 좋은 영향을 끼칠 때(16.1%)'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때(13.1%)'가 사장님이 알바생에게 감동받는 순간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또 '그만두고 나서도 자주 찾아와주고 잊지 않을 때(12.0%)', '근태를 칼같이 지킬 때(8.1%)', '회식과 같은 사소한 일에도 고마워하고 기뻐할 때(5.8%)', '해당 알바생으로 인한 단골 손님이 증가할 때(5.5%)'도 사장님들은 알바생에게 감동한다고 답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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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