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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논농사 자원봉사단 벼베기 봉사활동

5개면·동 6농가 2만6천79㎡ 벼 수확 도와

  • 웹출고시간2013.10.16 13:49:08
  • 최종수정2013.10.16 13:49:34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논농사 자원봉사단원들이 16일 지역 내 적기 영농을 할 수 없는 영농 취약계층 6농가를 대상으로 벼베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논농사 자원봉사단이 생활이 어려운 고령화 농가에서 16일까지 벼베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논농사 자원봉사단(단장 임향식)이 지난 4월 충주시 엄정면, 가금면, 수안보면, 살미면, 단월동 등 5개면·동에서 추천받은 6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됐다.

봉사단은 지난 5월 이들 농가에서 이앙작업도 실시했다.

봉사단은 첫 벼베기 수확작업 대상자인 엄정면 신만리 김성규(80) 씨 농가를 시작으로 6농가에서 벼베기 작업을 추진했다.

이들 농가는 고령으로 적기 영농을 할 수 없는 영농 취약계층으로 이번 논농사 자원봉사단의 도움으로 2만6천79㎡의 벼베기 수확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논농사 자원봉사단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일손이 부족한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012년 발족했다.

이들은 봉사를 위해 그간 농기계 운전연습과 벼 수확 작업, 안전사용 교육을 이수하는 등 봉사를 위한 과정을 준비해 왔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나눔과 실천,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단을 조직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시기를 놓쳐 농사를 망치는 일이 없도록 봉사단 운영을 통한 적기 영농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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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