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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오송역 BRT, 청주공항까지 연장운행해야"

충북발전연, '충청권-청주공항' 교통 개선방안 제시
공항행 리무진 교체도 제안

  • 웹출고시간2013.10.09 19:13:14
  • 최종수정2013.10.09 19:56:10

지역 간 불균등 해소를 위해 현재 운영중인 대전(반선역)~세종시~KTX 오송역간 BRT 노선을 청주공항까지 연장 운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상진 충북발전연구위원은 지난 8일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충청권 교통의 현 주소와 미래비전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충청권-청주공항 연계교통체계 개선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했다.

오 연구위원은 △천안·아산방면 동서축 고속도로 미흡 △대전~세종~오송역간 접근성 취약 △철도 활용 전략 부재 등 다양한 문제점이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위원은 "충청권 청주공항 연계 교통체계는 동서축 고속도로와 세종시와의 직접 연결 노선 등이 부족하고 시내버스는 도심 통과에 따른 통행시간이 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운행중인 대전~세종~오송역 간 BRT를 청주공항까지 연장 운행해야 하고, 현행 청주공항으로 연결되는 시내버스를 리무진 버스로 교체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현재 수도권 내 시·도 간 운행하고 있는 통합 환승요금제 도입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오 연구위원에 따르면 수도권의 경우 도시지역 확산과 광역교통 이용객 증가로 통합 환승요금제가 시행 중이다. 서울·인천·경기간 수도권 전철과 버스 등 수단에 관계없이 이용거리에 비례해 요금을 받고 있다.

현재 충청권내 자치단체들은 대중교통수단을 독립적으로 운행해 지자체간 대중교통 환승체계와 정보제공체계가 연계되지 않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오 연구위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충청권 내 대중교통 통합환승과 정보제공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시급하다"며 "기존에 갖춰진 KTX역, 청주공항, 여객터미널 등 충청권내 광역교통시설 이용정보도 지자체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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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