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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교육기관 무료 강좌 얼마나 알고 계세요?"

  • 웹출고시간2013.09.29 17:07:31
  • 최종수정2013.09.29 16:53:00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다양한 현장체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무료로 각종 체험과 다양한 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곳이 있다.

충청북도교육청 산하 교육기관들로 교육과학연구원, 중앙도서관, 학생교육문화원, 학생외국어교육원, 유아교육진흥원 등이 여가문화를 누릴수 있는 공간이다.

충북도교육청은 각급학교의 교육지원 뿐만 아니라 이들 기관을 포함한 10개의 직속기관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들을 연중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 기관의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연령별, 관심사별로 연중 다양한 과정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중 학생과 학부모에게 인기 있는 몇 가지 과정을 소개해 본다.

미취학 아동을 두고 있는 가정에게 유아교육진흥원(http://www.cbiedu.go.kr)이 도내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이 과정은 진흥원이 유아교육과정과 연계한 60여 종의 체험활동을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신청은 체험학습 희망일 2주전까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영어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은 학생외국어교육원(http://www.cbflis.go.kr)의 다양한 과정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외국어교육원은 청주영어체험센터와 진천본원으로 나누어 도내 학생들에게 수준별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의 영어회화 과정들을 무료로 운영해 인기가 높다.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학연구원(http://www.cbesr.go.kr)은 천체관측에 관심 있는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연구원 내 천체관측체험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정기천체관측교실에서는 대형 망원경을 통해 달과, 행성 등의 천체관측 행사가 진행되어 인기가 높다.

토요일에 학생교육문화원(http://www.cbsec.go.kr)에 가면 가족과 함께 최신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다.

문화원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가족과 함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코미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가족은 문화원 영화음악감상실에 상영시간에 맞춰 선착순으로 자유롭게 입장하면 된다.

이밖에 중앙도서관(http://www.cbjalib.go.kr)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독서·평생교육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는 물론 서예, 도예, 미술, 일기쓰기, 자녀와의 대화법 등 20여 개의 다양한 과정들이 연중 운영되며 호응이 높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교육기관들의 다양한 과정을 잘 활용하면 사교육비도 줄이고 다양한 현장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며 "각 기관들의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는 교육일정과 과정들을 참고해 많은 분들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기자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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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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