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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07 17:16:10
  • 최종수정2013.08.08 18:54:23

7일 오전 10시40분께 청원군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264.2㎞ 지점에서 5중 추돌사고가 났다.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두 차량 운전자 사이의 '철없는 시비'가 50대 가장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7일 오전 10시40분께 청원군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오창나들목 인근(통영방면 264.2km 지점)에서 J(58)씨가 운전하던 5t 카고트럭이 급정차한 앞차량을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아 5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t 카고트럭 운전자 J씨가 숨지고 사고차량 운전자 중 한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 연쇄 추돌사고의 발단은 C(36)씨가 운전하던 i40 승용차와 N(24)씨가 몰던 쏘렌토 차량의 시비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운행 중 시비가 붙은 두 운전자는 C씨가 N씨의 차량을 앞질러 갑자기 급정차를 했다.

이 때문에 N씨의 차량이 멈춰섰고, 뒤따르던 또다른 승용차와 5t 메가트럭 차량도 급히 속도를 줄여 멈춰섰다.

하지만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J씨의 5t 카고트럭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앞에 서있던 5t 메가트럭을 들이받았으면서 연쇄 추돌사고가 났다.

J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또 사고로 1시간가량 인근 고속도로가 마비돼 교통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앞서 가던 두 차량(i40·쏘렌토)의 시비 때문에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며 "두 운전자가 무엇때문에 시비가 붙은 것인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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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