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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07 16:30:15
  • 최종수정2013.08.07 16:30:14
청주시가 '컨택센터(옛 콜센터) 산업'을 제2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컨택센터 등 서비스산업에 10억원을 투자하면 고용유발계수가 20.7명으로 제조업 7.2명보다 2∼3배 높기 때문이라는 것이 청주시의 설명이다.

청주시뿐만 아니라 다른 자치단체도 컨택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유치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비용과 인력 수급 등의 문제로 지방 이전을 모색하는 수도권 지역 컨택센터를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미 컨택센터 유치계획을 수립했고, 앞으로 청주를 컨택센터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장기발전계획도 수립 중이다.

컨택센터를 유치할 수 있는 330㎡ 이상 대형건물 현지조사를 마쳤고, 유치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건물 현황 DB 구축도 완료했다.

더울어 수도권 컨택센터가 청주에 투자하도록 조례를 개정해 상담사가 50명 이상 상시근무하면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청주에 있는 22개 컨택센터장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과 지원 요구사항도 수렴했다.

컨택센터 상담사 등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이러닝교육'을 진행한다.

이미 450여명이 수강신청을 마쳤다.

장기적으로 청주시는 '컨택센터 전용 건물 건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교통 등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상대적으로 도시 건물 임대료 등이 저렴하다. 무엇보다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행정적 지원 등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점진적으로 추진하면 상담사가 현재 2천500여명에서 최대 1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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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