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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18 17:01: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 시즌 최하위 한화이글스가 코칭스태프를 전면 물갈이했다.

한화는 전반기에 침체된 팀 분위기 개선과 후반기 팀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코칭스태프 보직을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

송진우 1군 투수코치와 정민철 퓨처스 투수코치가 자리를 맞바꾼다. 역시 퓨처스팀을 지도하던 장종훈 타격코치가 1군으로 올라오고, 1군 타격코치였던 김종모 코치가 퓨처스 타자들을 맡는다.

강석천 1군 수비코치와 전종화 1군 배터리코치가 퓨처스팀을 맡게 되며 2군에서 수비, 배터리를 담당하던 오대석, 조경택 코치가 1군 선수들을 지도한다.

한화는 22승51패1무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올해부터 1군에 진입한 NC 다이노스에도 밀려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한화는 팀 타율(0.257)과 홈런(26개)에서도 최하위에 머물러 있으며 득점(274점) 역시 꼴찌다. 팀 평균자책점은 5.67로 8위 두산(4.58)에 크게 뒤처져 있다. 9개 구단 가운데 평균자책점이 5점을 넘는 것은 한화뿐이다.

이 때문에 한화는 1, 2군 코칭스태프를 교체해 분위기 전환을 꾀하겠다는 생각이다.

기존 1군 코칭스태프 가운데 김응용 감독과 김성한 수석코치, 이종범 작전주루코치, 이대진 불펜코치만이 그대로 자리를 지킨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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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