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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출신 전 총학회장은 횡령, 현 회장은 공문서 위조

  • 웹출고시간2013.07.03 17:23: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조폭 출신 충북지역 모 대학 전 총학생회장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또 공문서를 위조한 이 대학 현 총학생회장도 함께 입건했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도내 모 대학 전 총학생회장 S(31)씨를 업무상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청주 모 폭력조직 행동대원인 S씨는 A 대학 총학생회장이던 지난 2011년 각종 학교 행사를 치르면서 행사비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수 백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S씨가 총학생회장 당시 각종 행사 경비 지출 내용 등의 서류를 확보해 일부 영수증이 빠졌거나 부풀려진 사실 등을 확인, S씨의 혐의를 밝혀냈다.

앞서 경찰은 S씨가 폭력 전과 등을 숨기고 대학 총학생회장 선거에 당선돼 각종 행사비를 부풀리고 졸업 뒤에도 기획사를 운영하면서 각종 이권에 개입한 정황을 잡고 수사를 벌여왔다.

이와 별도로 청주흥덕경찰서는 범죄 경력 증명서를 위조한 이 대학 현 총학생회장 K(25)씨를 공문서위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K씨는 지난해 총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내용을 범죄경력 증명서에서 삭제한 뒤 학생자치기구인 대학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혐의다.

이 대학 학생 간부 선거 규정상 벌금형 이상의 처벌을 받은 학생은 회장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돼 있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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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