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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1천일 입원한 '나이롱환자'…챙긴 보험금만 4억원

  • 웹출고시간2013.06.24 17:48: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흥덕경찰서는 24일 10년간 무려 1천116일동안 허위 입원해 거액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 P(60)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2001년 6월부터 8월까지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입원해 2천만원을 가로채는 등 지난해 9월까지 23차례에 걸쳐 허위로 장기 입원하는 수법으로 4억4천만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P씨는 갑자기 도로 웅덩이에 빠졌다는 등의 이유로 청주·청원지역 병원 18곳에 입원해 보험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P씨는 병원에 입원한 기간에도 직접 승용차를 몰다가 교통사고가 났다고 속여 보험금을 가로채기도 했다.

/ 박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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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