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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전비, 전투태세훈련 실시

“최상의 전투태세 확립만이 적 도발 억제”

  • 웹출고시간2013.06.10 13:36: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호국보훈의 달 6·25상기 전투태세훈련 중 공격편대군 훈련을 위해 (K)F-16 전투기들이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다.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ㆍ25전쟁을 상기하고 호국 안보의지를 다지기 위해 10~19일까지 10일간 최상의 전투준비태세를 확인할 수 있는 비행단 전투태세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투태세훈련은 전투지휘소 연습과 연계, 전시 위기조치 능력 배양과 행동절차 숙달, 그리고 전시 지속작전 수행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전적으로 진행되며 전시 완벽한 비행지원과 임무수행 능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전비 무기정비 요원들이 대량탄약조립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0일 오후 2시 총기피탈 및 부대 정문 테러상황 발생으로 초기대응반과 위기조치반이 소집되면서 시작되는 훈련은 24시간 비상대기체제를 가동한 전투지휘소의 통제에 따라 19전비 전 장병 및 군무원들이 적극 동참한 가운데 비행단 곳곳에서 일사분란하게 전개된다.

주요 훈련으로는 대기태세 증강 훈련, 야간 공격편대군 훈련, 비상관제탑 출동훈련 등의 항공작전 훈련과 최대무장장착훈련, HYDRAZINE(항공기 비상전원공급용 연료) 제독훈련, 종합화생방 방호훈련, 대량환자 구호훈련, 정보작전 방호태세훈련 등 정비, 재난통제, 의무, 정보통신, 보급 등 전 분야에 걸쳐 30여 종류의 야외기동훈련이 복합적,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돼 분야별 전투요원들의 상황판단 능력과 조치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특히, 동원병력 대량 미응소, 전시 항공기 파손, 광범위 지역 화생방 오염 상황 등 전시 비행단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쟁수행 제한항목들을 도출하여 분야별 전투요원들이 심도 있는 전술토의를 실시하고, 대처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19전비 헌병대대 요원이 적 침투에 대한 경계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번 훈련을 주관하는 19전투비행단장 송택환 준장(공사 33기)은 “북한의 지속적 도발 가능성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우리 공군은 필요한 시기와 장소에 강력한 전투력을 투사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와 능력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비행단은 영공방위의 최일선 부대로 전ㆍ평시 최상의 전투태세 확립을 위해 강하고 실전적인 전투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훈련기간 중 11~12일에는 항공작전 임무수행으로 인해 야간 오후12시까지 비행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며, 훈련기간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게 될 소음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양해를 구하고 평소 비행경로 및 고도설정, 야간비행 임무 조정 등 가능한 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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