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30대 고졸 이하 회사원', 대부업 최다 이용

전체 85%, 신용 7~10등급 저신용자들

  • 웹출고시간2013.05.26 17:00: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0대 고졸 이하 학력의 회사원'들이 대부업을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금융대부협회는 올해 60여개 회원사의 대부금융이용자 3천5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연령별로는 30대가 1천212명(38%)으로 지난 2010년 이후 4년 연속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40대(799명)와 24%, 20대 23%, 50대 11%(361명), 60대 이상 5%(174명) 등의 순이었다.

학력별로는 고졸 이하가 57%(1천852명)로 대졸자(41%, 1천350명)보다 많았다.

고졸 이하 학력 이용자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0년과 2011년 54%에 이어, 2012년 55%로 꾸준히 늘고 있다.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49%로 전체 이용자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이어 자영업자(21%), 주부(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자금 이용 용도는 가계생활자금이 1천842명(57%)으로 절반을 넘었고, 기존대출금 상환 700명(21%), 사업자금 442명(1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대부업 이용자들의 신용(지난해 3~12월 이용자 기준)을 등급별로 나눠보면 △7등급 26.97% △9등급 22.81% △8등급 20.22% △10등급 14.47% 등 7∼10등급이 전체의 84.47%를 차지했다.

제도권 금융사로부터 대출을 받지 못하는 저신용자 계층이 대부분이었다.

/ 이호상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