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5.20 17:32: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교원대 황새복원센터는 올해 완공예정인 충남 예산군 광시면 황새마을 일원에 나무 300그루를 심는다.

교원대와 예산군은 25일 '100년의 약속, 황새맞이 터닦기 잔치' 행사를 갖고 충남 예산군 광시면 황새 생태원과 황새마을 일원에 100년 후에 황새가 둥지를 틀 나무 3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교원대는 1920년∼1960년대까지 황새가 2대에 걸쳐 둥지를 틀었던 음성군에 있는 500년 된 물푸레 나무씨를 지난 2009년 가져다 1천그루를 황새복원센터내에 마련한 묘목 밭에서 길러왔다.

교원대는 이 중 300그루를 이번 터 닦기 행사 때 광시면 대리, 가덕리, 시목리 일대와 예당호수 주변에 심고 각 나무에는 식재자 주민 이름이 새겨진다.

또 오는 2015년 한반도 황새야생 복귀를 실시할 시점에 가장 잘 성장한 나무 5그루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황새복원센터는 원래 황새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새였기 때문에 주민들의 정성으로 이번에 심은 나무가 잘 성장한다 해도 약 100년 후에라야 둥지를 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황새복원센터는 이에따라 이 나무들이 자랄 때까지 높이 13m의 인공 철재둥지를 10개를 지어줄 방침이며 오는 2015년 방사되는 황새12마리는 황새둥지 나무가 자랄 때까지 이 인공둥지에서 번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원대 황새복원센터는 지난 2009년 황새마을로 선정한 예산군에 내년 준공을 목표로 황새 생태원을 설립 중인 가운데 인공번식에 성공한 황새 127마리 중 60마리를 예산군으로 옮긴 뒤 내년 4월 이 중 12마리를 야생으로 방사할 예정이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