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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5.15 16:49: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경찰이 '국민행복기금' 이라는 명칭을 사칭한 신종 대출사기 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달 24일 A씨는 모 캐피탈 금융심사팀이라는 곳에서 전화를 받았다.

기존 대출을 '국민행복기금'으로 최대 3천500만원까지 전환해 주겠다는 것이었다.

금리가 연 4.35%라는 말에 현혹된 A씨는 별다른 의심 없이 통장 사본을 팩스로 보냈다.

그러자 캐피탈 측은 정보 입력을 대행해 주겠다며 A씨에게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번호 등을 요구했다.

이 같은 수법으로 이들은 A씨의 통장에서 999만원을 이른바 대포통장으로 이체한 뒤 인출해 달아났다.

충북지방경찰청은 15일 이처럼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국민행복기금'을 빙자한 신종 대출사기가 빈발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화상으로 대출을 상담하면서 각종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것은 무조건 대출사기로 보면 된다"면서 "국민행복기금을 사칭한 대출사기까지 등장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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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