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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운 끼었다… 수천만원대 '굿사기' 무속인 쇠고랑

  • 웹출고시간2013.05.12 17:57: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액운이 끼었다"며 30대 여의사를 상대로 이른바 '굿 사기' 행각일 벌인 50대 무속인이 항소심에서 결국 쇠고랑.

청주지법 형사항소2부(이관용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굿 사기'를 벌인 혐의로 무속인 A(54·여)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개월을 선고.

A씨는 지난 2010년 7월께 점을 보러 온 여 의사 B(34)씨에게 "가족에게 큰 병이 올 것이다. 남편과 사이가 나빠질 형상"이라고 B씨를 불안하게 한 뒤 굿 판을 벌여 액운을 없애야 한다면 2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

A씨는 또 높은 이율의 이자를 주겠다며 B씨에게 모두 16차례에 걸쳐 2억9천800여만원을 빌린 뒤 2억2천여만원은 갚고, 나머지 7천800여만원은 되돌려 주지 않은 혐의.

항소심 법원은 "미신에 대한 믿음을 이용해 가로챈 돈을 사치스러운 생활에 쓰고도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어 중형이 불가피 하다"고 판시.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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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