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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5.12 15:21: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12일 충북도내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10일 오전 5시50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한 공장 인근 도로에 주차된 트라제XG 승합차 안에서 P(40)씨가 숨져 있는 것을 길을 지나던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P씨는 승합차 앞좌석에 누워 숨져 있었으며 승합차 안에서는 타다 남은 연탄재와 함께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박씨가 의료기기 사업을 하다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1일 낮 12시50분께 영동군 심천면 심천역 인근 경부선 철도에서 동대구를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에 L(90)씨 할머니가 치여 숨졌다.

기관사 P(49)씨는 "선로를 지나가는 할머니를 발견하고 비상 제동을 했지만 멈출 수 없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12일 옥천지역 한 지방도에서는 세제 원료를 싣고 가던 화물차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실려 있던 세제 원료가 인근 하천으로 유입돼 소방당국이 긴급 제거 작업을 벌였다.

이 날 낮 12시께 옥천군 동이면 도로에서 세제 원료인 실리콘 에멀션 계면활성제를 싣고 가던 5t 화물차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적재함에 실려 있던 200ℓ 드럼통 6개가 파손되면서 드럼통 안에 있던 실리콘 에멀션 계면활성제 1천ℓ 이상이 인근 명태곡 소하천에 유입됐다.

사고가 나자 옥천군과 소방당국은 공무원과 폐기물처리 전문업체 관계자 등 55명을 현장에 보내 하천에 임시 둑을 설치하는 등 5~6시간 동안 수거 작업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L(46)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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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