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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 벚꽃에 흠뻑 취해 볼까요

17회 벚꽃축제 19일 팡파르

  • 웹출고시간2013.04.18 14:19: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륙의 바다로 청풍호반에서 열리는 '17회 청풍호 벚꽃축제'가 19일 오후 7시 본 행사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제천시 청풍면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지난해 열린 개막식)

내륙의 바다로 청풍호반에서 열리는 '17회 청풍호 벚꽃축제'가 19일 오후 7시 본 행사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제천시 청풍면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구촌의 이상기온으로 개화시기를 좀처럼 가늠할 수 없었던 우려를 말끔히 털어내고 소재지부터 만개하기 시작한 벚꽃은 본격적인 축제가 열리는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사단법인 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송만배)가 주관하는 이 번 행사는 공연행사, 체험행사, 경연대회, 전시행사, 특별행사, 부대행사로 꾸며져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주요행사로는 본 행사 첫 날인 19일에는 오후 6시 청풍문화마을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도립교향악단의 개막 축하공연, 스페인 민속춤 '플라멩코', 재즈공연, 인기가수 박윤경 등이 참여하는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행사 이틀째인 20일에는 오후 6시30분 청풍문화마을 행사장에서 제천국악협회, 해오름, 청사초롱, 연예인봉사단, 풍물예술단이 참여하는 연합공연이 열리며 같은 날 오후 7시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박달가요제 출신 가수와 향토가수가 대거 참여하는 트로트 한마당이 열린다.

또 셋째 날인 21일에는 지역예술단체의 공연과 오후 5시부터 청풍문화마을 행사장에서 오티별신제 시연행사가 열리게 된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중인 20~21일에는 2013청풍호 카약페스티벌과 전국카약동호인들의 1년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개수제가 열리며 청풍호 자드락길 캠핑대회가 함께 열린다.

축제기간 내내 관광객을 위한 체험행사로 도자기 만들기, 타투 및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석부작 체험 및 전시, 예술장터, 풍선아트, 떡메치기, 전통한방차시음, 벚꽃 사생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청풍호 주변에는 잘 조성된 비봉산관광모노레일과 활공장, 번지점프장, 7개 코스의 청풍호자드락길 등이 인접해 있어 또 다른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밖에 청풍호 벚꽃축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okjc.net)를 클릭하며 팝업창으로 볼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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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