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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08 15:51: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신시내티 레즈의 톱타자 추신수가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나서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7일 5타수 2안타를 쳐냈던 추신수는 이틀 연속 멀티히트로 물 오른 감각을 자랑했다. 올 시즌 6경기 중 벌써 4번째 2안타 경기다. 시즌 타율은 0.375(24타수 9안타)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96마일(약 154㎞)짜리 강속구에 당했다.

2회에는 설욕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로 첫 안타를 신고했다. 1회와 같은 96마일짜리 직구였지만 이번에는 당하지 않았다.

추신수는 4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곧바로 2루를 훔쳤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6회에는 대량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무사 1루에서 등장한 추신수는 중전안타로 주자를 3루까지 보냈다. 추신수는 브랜든 필립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신시내티는 3-3으로 맞선 6회에만 3점을 보태 6-3 승리를 거뒀다.

선발 조니 쿠에토가 6이닝 7피안타 3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승리 투수가 됐고 아롤리스 채프먼이 101마일(약 163㎞)에 이르는 빠른 공을 앞세워 세이브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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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