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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3.10 14:34: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할리우드의 여신’ 캐서린 제타존스(39·사진)가 25일 우리나라에 온다.

2박3일 일정으로 입국, 27일 개봉하는 자신의 출연작 ‘데스 디파잉: 어느 마술사의 사랑’을 홍보한다.

‘데스 디파잉’은 탈출 마술의 대가 해리 후디니(가이 피어스)와 심령술사 메리 맥가비(캐서린 제타존스) 사이의 사랑과 음모를 다룬 로맨틱 스릴러다.

제타존스는 ‘마스크 오브 조로’, ‘시카고’등으로 유명한 스타다. 이번 영화에서 벨리 댄스와 함께 관객들을 속이는 매혹적인 심령술사를 연기했다.

영국 웨일스 출신인 제타존스는 그룹 ‘심플리 레드’의 록스타 믹 허크날, 영화배우 앵거스 맥퍼딘, 프로듀서 존 레슬리 등을 거쳐 2000년 영화배우 마이클 더글러스(64)와 결혼, 아들(8)과 딸(5) 하나씩을 뒀다.

더글러스는 영화배우 브렌다 바카로, TV앵커 엘리자베스 바가스와 사귀다 결혼한 첫 부인과 18년 만에 이혼하고 제타존스와 재혼했다.

한편, 제타존스에 앞서 ‘매트릭스의 히어로’ 키아누 리브스(44)도 주연작 ‘스트리트 킹’을 알리러 17일 내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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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