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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행복이 회사의 미래"

가족사랑 이벤트 등 신바람 직장문화 조성

  • 웹출고시간2007.05.15 08:56: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이 임직원의 가정과 회사는 한 가족이라는 ‘가사불이(家社不二) 경영’을 확산시키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회사가 한 달에 한번 가장인 남편 몰래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하이닉스 가족 사랑’ 이벤트는 사업장 임직원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회사에서는 한달 동안 주인공 몰래 아내와 자녀들이 아버지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영상편지와 가족들이 직접 만든 초콜릿과 장미꽃과 함께 아빠의 일터 현장을 급습해 ‘ 깜짝 행복’ 을 전달하고, 사내방송을 통해 가정의 정(情)을 공유하고 있다.
또다른 가족사랑 무한감동 이벤트인 ‘Love in hynix’ 에서는 4조 3교대 근무방식때문에 고향 집을 자주 찾지 못하는 여사원들을 대신해, 회사에서 고향을 방문해 부모님의 얼굴과 일상적인 근황을 딸에게 전하는 영상편지와 함께 담아와 재미있는 레크레이션과 함께 딸에게 전하는 감격을 선사하고 있다.
매월 말 주말에는 온 가족이 참여하는 ‘그곳에 가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서울 인사동 쌈지길과 대학로에서 웃찻사 공연을 관람하는 등 테마별 여행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했다. 80명으로 제한되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평균경쟁률은 3대1을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6일은 육아데이로 정해 6세 미만의 어린이를 가진 직원들에게 오후 5시30분 정시퇴근을 독려하고 있고, 일부 부서에는 이 제도를 확대해 매주마다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은 날을 요일을 별도로 정해 ‘가정의 날’을 실시하고 있다.
하이닉스 청주사업장 관계자는 “회사 차원에서 사원들의 가족들을 챙겨주는 감동 이벤트와 작은 배려들이 늘어나면서 임직원들의 애사심과 사기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로 신바람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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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