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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3.06 20:37: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 시내버스는 진짜 최악이다.

20년째 충주에서 살고 있고 지금은 충주대를 다니고 있는 학생으로 나 뿐만이 아니라 충주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느끼고 있는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충주 시내버스는 각 정류장마다 노선도도 정확하게 나와 있지 않고 설령 노선도가 있다고는 해도 도저히 알아 볼 수 없는 것 들 뿐이다.

지곡다리에서 충주대로 가는 버스를 타는데 분명히 지난해 까지 만해도 노선이 있어서 그걸 겨우 알아 볼 수 있었다.

충주대학교가 주덕방면이니깐 그쪽 노선을 보면 되는구나 그렇지만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의 경우는 전혀 알 수 없으므로 버스가 올 때 까지 무조건 기다려야 한다.

거기다가 버스가 무조건 정차 후에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력도 좋지 못한 사람은 어디 가는지 버스가 오는 중에 미리 알아차리지 못하면 버스는 떠난다.

어제 학교를 가기 위해서 예전처럼 지곡다리에서 버스를 기다렸는데 지난해와 노선표가 다 사라졌다.

그래서 덕분에 30분을 기다렸다.

솔직히 이점도 뭔가 이상하다.

충주대로 들어가는 버스가 30분에 나와 있다니 자세히 보면 연수동으로 가는 버스는 상당히 많은데 비해 외각으로 가는 버스는 너무 극소수이다.

그리고 거의 2∼3년전에 충주대학교 앞에 버스 정류장이 생겼는데도 불구하고 시내버스가 충주대학교 앞까지 들어오는 경우는 아침 수업(8시 30분∼9시30분)에만 그 안으로 들어오고 버스가 끊기는 시간 밤 10시30분∼11시정도가 전부라고 알고 있다.

너무하다.

버스가 학교로 들어오지 않으면 버스하차 후 정문까지만 해도 10분이나 넘게 시간을 버리게 된다.

전국에서 순위 안에 뽑히는 버스비를 받고도 그에 비해서는 너무나도 허술하다.

타 지역에서 온 사람들은 버스에서 안내도 안나 온다고 하고, 환승 또한 안 된다고 하고 버스 기사 아저씨들은 사람들을 기다려 주지도 않는다.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해 관계기관에 적극적인 노력으로 해결되길 바란다.


전병규 / 충주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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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