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시종 지사-성영용 적십자 회장 첫 회동

"드디어 만난다… 회비 문제 타개할까"
모금 거부한 전공노와도 만나 협조 당부

  • 웹출고시간2013.01.10 18:45: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충북지사(왼쪽)성영용 충북적십자 회장

이시종 충북지사가 적십자 회비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11일 성영용 충북적십자사 회장을 처음 만난다. 두 사람은 지난해 적십사 신임 회장 선출 파문으로 갈등을 빚으면서 지금껏 공식 석상에서 단 한 차례도 만나지 않았다.

이 지사는 이날 성 회장을 집무실로 불러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전달한다. 그러면서 올해 30% 선에 그치고 있는 적십자 회비 모금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로선 '미운 아이에게 떡 하나 더 준다'는 생각을 한 듯하다.

이 지사는 앞서 10일 적십자사 회비 모금을 공식적으로 거부한 전공노 충북본부 임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법적인 접근도 중요하지만 관행적으로 하는 일에도 관습법적인 성격이 있는 것 아니냐"며 "전향적으로 접근해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여기서 '법적인 접근'이란 지난해 11월27일 전공노가 "공무원의 적십자 회비 모금지원 행위는 기부금품법 위반"이라며 이 지사를 검찰에 고발한 사안을, '관행적으로 하는 일'이란 공무원 모금활동을 각각 뜻한다.

이에 대해 전공노 측은 "범인도적 구호활동이란 적십자 정신은 존중하지만, 잘못된 관행은 고쳐야 한다"며 "운영위원회를 열어 결정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 임장규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