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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1.07 19:23: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진은 2012년 사제서품식.


천주교 청주교구 수품 후보들이 하느님의 축복 속에 희생하는 사랑의 삶을 전할 것을 약속한다.

천주교 청주교구(교구장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는 오는 15일 오전 10시30분 청주체육관에서 2013 사제·부제 서품식을 갖는다.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의 주례로 집전되는 사제·부제 서품식에서 교구 부제 2명이 사제품을, 신학생 5명(교구 3명, 수도회 2명)이 부제품을 받게 된다.

이날 사제서품을 받는 부제는 이선찬 베드로(영동 성당), 박세호 야고보(괴산 성당) 등 2명이다.

부제서품을 받는 신학생은 김영철 사도요한(흥덕 성당), 김형근 가브리엘(수곡 성당), 김영송 알베르토(복대 성당), 박종윤 필립보(예수의꽃동네형제회), 현진섭(예수의꽃동네형제회) 등 5명이다.

행사는 모두 3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먼저 1부에서는 장 주교의 강론과 성가대 특송, 화답송 등에 이어 2부에서는 사제직 및 부제직 수품자에 대한 각각의 원의와 순명서약(바닥에 온몸을 엎드려 직무를 수락하는 서약), 독신생활 수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마지막 3부에서는 봉헌성가와 성체성가, 마침성가 등 성찬 전례가 이어진다.

한편 서품식은 특별한 의식에 의해 교회 공직자들을 임명하는 절차로 신품성사라고 부르기도 하며 서품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축성할 수 있는 은총과 예식집행을 통해 공동체를 지도하는 봉사직을 부여 받는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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