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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 웹출고시간2008.02.27 12:52: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리 아이는 틱장애를 가지고 있다.

틱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우리 아이는 뇌의 불균형으로 인한 장애이다.

지금 우리나라에 많은 아이들이 틱현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 현상이 있을 때 무관심 해줘야 하는데 학교에서 바른자세를 주장하다보면 그 아이들이 상태가 심해져서 나중을 생각한다면 아주 무서운 상황까지 갈 수도 있다고 한다.

어찌보면 이 틱장애는 무관심 해줘야 하는 현상이다.

우리 아이도 무서운 선생님을 만나면서 이 현상은 심해졌고, 지금도 매주 서울로 치료를 다닙니다.

어떤 선생님은 이 현상을 이야기했을 때 힘드셔서 못 하신다고까지 말씀을 하셨다.

그 선생님은 교감선생님이 되셔서 다른 곳으로 가셨다.

지금 틱장애는 사회적으로 크게 알려지지 못했지만, 아주 심각한 상황이다.

방송에서도 여러 번 틱장애에 대해 방영되기도 했다.

학교에서도 이 틱장애에 대해 교육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선생님들이 알고 계셔야만 이런 아이들이 쉽게 지나가고 또 이 나라가 밝아지지 않을까하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이 나라의 꿈이라고 희망이라고 하면서 학교에 계신 선생님들께서 이런 장애에 대해 알지 못하신다면 이것 또한 슬픈 일이다.

어떤 선생님께서는 우리 아이가 틱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말씀을 드렸는데도 틱이 아니라면서 마음 아픈 부모의 마음을 더 아프게 만들기도 했다.

틱 현상을 겪는 아이들에게는 처음엔 무관심해야한다.

본인들이 원해서 나오는 현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때 무관심해주면 소멸되는 현상이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버릇을 고친다면서 자꾸 지적하면 이 현상이 아주 심각한 상황까지 가게된다.

우리 아이는 심각한 상황까지는 안가고 치료가 잘 되어가고는 있지만 나도 처음엔 마음이 아프고 한참을 눈물로 밤을 보내야만 했다.

교육이 정말 아이들을, 선생님이 아이들을 위해서 존재한다면 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새로운 장애에 대해 공감하며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한나 / 영동교육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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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