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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2.26 20:56: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그린코아루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남당초등학교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다.

남당초등학교가 아닌 곳으로 아이를 보내버리면 더 좋겠지만 사정상 다른 집처럼 아이를 아침저녁으로 태워 나르기가 버겁고, 또 학교는 걸어서 혼자 힘으로 다녀야 한다는 생각에 교육청에서 시키는 대로 남당 초등학교를 보내고 있다.

지난 번 선거때 교육감께서 하소동에 초등학교를 확실하게 세워주겠다 말했고 또 그 약속을 지키고 있다는 소식도 들어 알고 있지만 학교라는 게 1∼2년에 세워지는 게 아니기에 그동안은 남당초등학교로 아이를 보내야 한다.

지난해 큰 사고가 났던 교차로에 아이만 덜렁 내보내기에는 너무 무서워 마음 같아서는 매일같이 교차로까지 따라가서 등교시키고 싶지만 동생 유치원 등원과 시간이 맞물려서 그것도 여의치 않다.

주변에 함께 초등학교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들도 그 시간에 그리 한가한 사람이 별로 없을 거라 여겨진다.

여러 가지 안전장치들을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이화관 앞 횡단보도는 여전히 위험하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는 아이들도 학부모들도 학교 교사들도 관계자분들도 모두 알고 있다.

그래서 하는 말이지만 아침 등교시간에라도 (8시10분부터 8시40분까지 약 30분)교통경찰을 이화관 앞 삼거리에 배치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렇게 추운날씨에 꼭 경찰관이 나와 서 있지 않고 그냥 교차로에 경광등을 켜놓은 경찰차만 서 있어도 차량들이 신호위반을 하지 않을 것 같다.

오후에는 어떻게 해서라도 학부모들이 당번을 정해서 데려오더라도 아침만이라도 아이들의 안전을 좀 지켜줬으면 한다.

지난해 같은 사고가 또 날까봐 매일 매일이 걱정이다.
이윤정 / 제천시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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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