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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초평호 한반도 지형 랜드마크 조성 '가속도'

주변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무궁화꽃 가람랜드 등 하모니랜드 조성

  • 웹출고시간2012.11.22 13:17: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초평면 초평호에 위치해 있는 일명 한반도 지형이 랜드마크로 조성되고 주변이 수상·육상관광이 가능한 관광지로 개발될 전망이다.

진천군은 22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초평호 한반도 지형 랜드마크 조성 및 주변지역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충북경제연구원의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충북경제연구원이 내놓은 용역 결과에 따른 이 지역 개발 방안으로 △무궁화 꽃 가람 랜드 △물푸레 복합공원 △한반도 전망파크로 구성된 '한반도 하모니 랜드' 조성을 제안했다.

구체적 방안은 한반도 지형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무궁화 한반도 축제와 해넘이·해돋이·새해맞이 축제 프로그램 등이 제시됐다.

동뜬캠핑파크, 동그마니파크, 라온파크 등 3구역을 특색 있는 테마로 구성한 물푸레 공원 조성 내용도 포함됐다.

테마별로는 라온파크에 분수대를 설치하고, 동뜬캠핑파크에는 야외수영장을 갖춘 오토캠핑장 조성이 제시됐다.

동그마니파크에는 인공연못과 잔디공원을 갖춰 지역민의 생활여가 공간 활용 제공도 포함됐다.

특히 한반도 지형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두타산 정상에 15m높이의 전망대와 전망테크 조성이 제안됐다.

초평호에 생태탐방선을 운행하고 한반도 둘레길을 만들어 농다리~무궁화 공원~물푸레 공원을 연계한 관광네트워크 구축 구상도 나왔다.

군은 이 같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부터 본격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용역 결과에 따라 올 연말까지 미진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 실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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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