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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01 16:18:52
  • 최종수정2013.11.29 09:37:28

내년부터는 유람선을 타고 초평호의 수려한 풍광을 둘러 볼수 있게 됐다. 두타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한반도 지형.

내년부터 한반도 지형을 닮은 초평호를 직접 유람선을 타고 둘러볼 수 있을 것 같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초롱길 개설 이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군이 초평호와 주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유람선을 운행하기로 하고 내년 본 예산안에 유람선과 부대시설 설치 등 관련 예산 5억원을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결정하지 않았지만 이곳 주민들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유람선 운항 방안을 현재 모색 중이다"고 밝혔다.

초평붕어마을 붕어찜축제추진위원회 변상주 회장은 "초평호에 유람선을 띄우면 초평호의 수려한 풍광을 둘러볼 수 있어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초평면 주민은 농다리에서 진천군 청소년수련원까지 이어진 수변데크 초롱길을 붕어마을까지 연장하고 두타산에 오르면 한반도 지형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주차 광장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초평호는 한반도 지형을 품은 청룡(靑龍) 물길로 관심을 끌고 있다.

위로는 마치 중국이, 아래로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였고 오른쪽과 아래는 일본 열도를 연상하는 지형으로 전국 어느 곳보다도 한반도와 주변 나라의 지형에 가장 비슷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한반도 지형을 감아 도는 초평호 물길이 청룡처럼 생긴 것도 화제다.초평호 주변 초평붕어마을은 해마다 10월 붕어찜 축제를 열어 붕어 요리를 소개하고 있다.붕어마을에는 붕어 요리 전문 음식업소 25곳이 초평호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앞서 진천군은 초평호에 수상레포츠콤플렉스 조성사업으로 50억원을 들여 '1000년의 신비'로 불리는 농다리(충북도 유형문화재 28호)와 초평호를 연결하는 초롱길에 수변 탐방로와 산책로, 구름다리를 설치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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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