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 백곡~초평호권 녹색관광루트 개발

역사·문화지원 활용해 생태환경 보존
국비 61억 확보…27일부터 실시설계

  • 웹출고시간2010.12.23 14:40: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명품 생거진천(生居眞川) 건설을 위한 미래형 녹색관광개발사업인 '진천백곡-초평호권 관광네트워킹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백사천 걸어 만나는 건강여행'의 컨셉으로 그동안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던 군의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관광 네트워킹을 설정, 관광루트를 형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역사, 문화적 요소와 생태 환경을 관광 상품화하여 미래형 관광 산업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민을 위한 문화 공간을 조성해 미래형 녹색 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국비 61억 원을 확보하고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본설계를 공모하였으며, 지난달 작품선정해 충북도의 계약 심사 등을 거쳐 21일 계약완료와 27일부터 실시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백곡저수지 일원은 군부대 이전을 대비, 조성된 종박물관, 판화미술관, 주철장 및 테마공원과 연계, 하천 생태계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수서생물 생태공간을 조성하는 창조를 테마로 하는 뮤지엄 콤플렉스존(Museum complex zone)으로 개발 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백곡천을 녹지공간으로 복원해 그린주차장, 이벤트광장, 수변산책로, 어울림 광장들을 조성, 자연과 인간의 공존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친수 회복의 복원을 테마로 하는 구간인 워터프론트존(Water front zone)으로 개발한다.

또 농다리까지 하천구간의 개발을 최소화 하고 잘 보존된 수생 동식물과 자연환경을 보고 배울 수 있는 보전을 테마로 비오리버존(Bio river zone) 등 각각의 특색 있는 테마가 있는 공간으로 계획,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 장기적인 관광개발사업의 기초를 구축하고 녹색 웰빙 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추진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