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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인구 증감률 급감…오송 인구유입 시들

  • 웹출고시간2012.11.18 14:42: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에서 인구유입이 가장 높았던 청원군이 최근 들어 인구급감률을 보이고 있다.

18일 도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군 주민등록인구는 15만4천406명으로 전달 보다 0.1%(151명) 증가했다.

도내 자치단체 중 진천군(0.11%)에 이어 7위를 기록했다. 주민등록인구가 262명 늘어난 제천시는 증감률 0.19%로 1위를 기록했고, 흥덕구는 0.16%로 2위, 음성군은 0.13%로 3위에 올랐다.

군 인구 증감률은 지난 7월 부용면이 세종시로 편입되면서 6천400여명이 빠져나갔을 때를 제외하고는 도내에서 1·2위를 벗어나지 않았다.

인구 증감률이 갑자기 떨어진 원인은 식약청 등 6대 국책기관과 KTX오송역이 들어선 오송읍의 인구 유입이 줄었기 때문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인구 2만명 돌파로 올해 1월 읍으로 승격한 오송은 매달 100명씩 인구가 늘었지만 지난달 들어 40여명으로 감소했다.

국책기관 직원들의 이전이 대부분 끝났고, 오송산업단지에 새롭게 문을 연 공장도 없어 군 인구 증가에 크게 일조했던 '오송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질오염총량제 제재초치로 인구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대규모 건축행위 등 각종 신규 개발 사업에 제동이 걸린 것도 또 다른 원인으로 꼽힌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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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