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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평생 직장 ‘옛말’

감축 움직임… 이력서 등록건수 증가세

  • 웹출고시간2008.02.21 21:23: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평생 안정된 직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공무원들이 최근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 정부의 공공부문 구조조정이 예상과 함께 인력감축 움직임이 가시화 및 구체화되기 시작하면서 이직을 하려는 공무원이 동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구조조정을 미리 대비해 채용공고를 알아보거나 이력서를 등록하는 등 이직준비를 시작한 공무원의 움직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이 포털 사이트에 등록된 공무원들의 이력서 건수가 지난해 12월에 비해 올해들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월 인크루트에 등록된 공무원 신규 이력서는 모두 969건으로 지난해 12월 683건에 비해 41.9% 증가했다.

이는 두 달 사이 전체 이력서 등록건수 증가율인 24.4%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이같은 상황은 2월 들어서도 지속되고 있어 지난 13일 현재 신규 이력서가 벌써 300건을 넘어서고 있는 공무원들의 이직준비가 현실화되고 있다. 이달 긴 설 연휴를 감안하면 이 같은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공무원 이력서 등록건수 증가가 지속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이런 이력서 등록 행위는 이직하겠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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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