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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산단 가족축제 1천여 명 참석 성황

제8회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인 행사
기업·근로자·가족 화합·축제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12.10.21 14:12: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천여 명의 기업인과 가족 등이 참석한 제8회 오창산단 가족축제가 20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가운데 이명재 이사장이 대회사를 낭독하고 있다.

IT·BI의 요람인 오창과학산업단지 화합과 발전을 위한 제8회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인 가족축제가 20일 충북도 농업기술원 내 운동장에서 지역 주민과 입주기업체 근로자, 기업인, 가족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여는마당, 단결마당, 화합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체육 경기와 명랑운동 경기, 경품행사 등 화합과 단결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특히, 지역 복지단체 2곳을 선정해 격려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개회식 후 지역 주민과 참석 내빈, 근로자들이 참여하는 풍선 터트리기와 기업의 무한발전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은 대박 터트리기, 탑쌓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족구와 배구, 피구는 물론 스타크래프트를 회사 대항방식으로 진행하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농업박물관 견학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명재 오창산단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오창은 지난 10여년 간 매년 두자리 수 이상 신장하는 등 성공했지만 최근의 경제 키워드는 위기와 극복이다"며 "교류, 협력, 협조로 발전을 가속시키자"라고 말했다.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청원군 오창읍과 옥산면 일대에 945만㎡의 생산, 연구, 주거, 문화공간이 균형있게 조성됐으며, 160여개 IT·BT의 최첨단기업이 입주하고 단지 내 R&D 역량 및 인적 자원, 청주공항 등 교통 인프라, 인근 오송이나 대덕특구와 연계된 산업 네트워크망을 갖추는 등 가장 성공한 산업단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매년 20~30% 이상 성장하고 지역 수출의 34%를 차지하는 등 충북은 물론, 우리나라 성장동력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산업단지로 인정받고 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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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