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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2.17 21:25: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체신청 대전.충청지역 보험관리사 연합회원 170여명이 지난 16일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기름유출사고 복구현장에서 기름띠 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청체신청 대전.충청지역 보험관리사 연합회(회장 심인수)가 지난 16일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기름유출사고 복구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서해안 살리기에 나섰다.

이날 충청체신청 관할 31개 우체국에서 모인 170여명의 보험관리사들은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에 보탬이 되기 위해 흡착포와 수건으로 모래 속에 스며든 기름을 제거하며 자갈과 바위덩이를 닦아내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김서운(54.여) 보험관리사는 “구름포 현장에 와보니 아직도 심각해 태안 주민들의 아픔이 가슴으로 느껴진다”며 “하루빨리 원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자원봉사들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계순 충청체신청장은 “기름유출사고 때문에 상심하고 있는 주민들을 생각하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우체국보험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체국 보험관리사들은 해마다 ‘환경보존에 앞장서는 우체국보험’이라는 테마로 자연보호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수자원보호를 위해 대청댐일원에서 환경보호캠페인을 펼쳤다.


/ 김동석 기자 dolldoll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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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