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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통과로 엑스포 추진 탄력

  • 웹출고시간2012.09.27 15:43: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감도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승인돼 국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는 충북이 추진하는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를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했다.

이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위원장으로 총리실 등 정부위원 7명과 민간전문가 6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를 최종 승인함에 따라 국비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개최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올 2월 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총 100억 원의 국비지원을 받기 위해 올 3월에 국제행사개최계획서를 기재부에 제출했다.

기재부는 중앙 및 지자체 등이 주최하는 국제행사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예산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행사의 유치·개최 등에 관한 규정'과 '국제행사관리지침'을 올 2월 개정, 국제행사 승인이 까다로워졌지만 이번에 승인을 통과했다.

충북도는 국비 100억 원 가운데 2013년도 예산(안)에 30억 원을 확보해 엑스포의 본격 추진도 가능해졌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고, 관련 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충북도와 지식경제부가 공동으로 2014년 8월 30일부터 9월 28일까지 30일간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서 개최한다.

엑스포는 총 350억 원(국비 100억 원, 도비 160억 원, 수익사업 90억 원)이 투자되는 국제바이오산업 전문 행사이다. 270개의 관련 업체가 참가해 전시, 학술, 교역, 이벤트, 체험 등의 분야에 걸쳐 최첨단 바이오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이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둥지를 튼 기업들도 자사의 광장은 물론 주차장 등을 활용해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는 등 오송 첨단의료 복합단지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인성 충북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충북에서 지난 2002년 소규모 바이오행사 개최 이후 12년 만에 바이오산업 전문 국제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충북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당당히 도약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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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