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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농업 동력은 사이버”

사이버법인연합,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선포식

  • 웹출고시간2008.02.14 20:58: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4일 열린 농산물 사이버직거래 활성화 선포식에서 정우택 지사가 사이버충북연합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강형수 한국사이버농업인 충북연합회장으로부터 임명패를 받았다.

전국에서 인터넷을 활용해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농업인 350명이 14일 오후 충북도 농업기술원에서 농산물 사이버 직거래 활성화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IT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FTA를 비롯한 수입개방에 대응하자는 의미로 한국사이버 농업인연합회중앙회가 주관했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한국사이버농업인연합회는 10년 전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100여명의 농가가 상호간의 정보교환을 위해 동호회를 구성한 후 2002년 사단법인으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

그 동안 전국 우수 농산물 한마당대축제, 전자상거래 우수 농산물 경진대회, 농식품 효능 효과 광고규정 개선을 위한 심포지엄, 디지털농업인 홍보전략 경연대회, 농업경영 정보화 CEO 전진대회,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협약식,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왕성한 활동을 해 왔다.

이들은 선포식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사이버농업인으로서 IT농업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효과적으로 활용해 국제와 개방화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 갈 것을 결의했다.

또 홈페이지에서 농업.농촌 정보화의 꽃 창조, 사이버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선언했다.

김인식 농촌진흥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미래 농업의 핵심 성장동력은 사이버농업인”이라며 “농촌진흥청에서 인터넷과 접목한 사이버농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연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사이버충북연합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농업과 농촌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농업명품도’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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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