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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2.13 11:20: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촌지도자단양군협회와 생활개선회, 4-H회는 농촌진흥청 폐지에 대한 정부조직 개편안을 규탄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13일 오후1시30분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졌다.

단양지역 3개 농업단체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진 이번 기자회견은 최근 FTA체결과 DDA협상 등 어려운 농촌여건 속에서 농업보호 기관인 농진청을 없애는 것은 농업을 버리는 것과 동시에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공급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것으로 350만 농민들은 농진청 폐지에 적극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진청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무료로 기술을 보급하고 있으나 민영화가 되면 기술지도, 교육, 경영컨설팅 등에 금전적 부담이 가중되고 벼 종자 값도 몇 배로 상승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미국을 비롯한 서구 선진국들은 농업연구를 국가 연구기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 지난 2007년에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전환하였으나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 국가기관으로 환원하려고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밖에 이들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농진청 폐지안을 거두고 농업기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직 공무원을 국가직으로 전환할 것도 요구했다.

끝으로 이들은 이명박 당선자와 한나라당이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4월 총선에서 전 국민적 심판을 위한 모든 행동을 펼칠 것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제천지역 농업인 단체 등도 이날 오후3시 시민회관 앞에서 같은 내용의 집회 및 기자회견을 같고 뜻을 함께 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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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