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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 김택용, 역대 사상 최고액 SK텔레콤 이적 유력

  • 웹출고시간2008.02.11 10:36: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혁명가' 김택용(MBC게임)이 역대 사상 최고 이적액을 기록하며 SK 텔레콤 T1에 새 둥지를 틀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 e스포츠협회 공인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MSL 리그에서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차지하는 등 빼어난 실력을 보이고 있는 김택용은 약 2억원여원의 이적액을 기록하며 SK텔레콤으로 현금 트레이드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기존 최대 현금 트레이드 최고액은 박태민(SK텔레콤)이 CJ엔투스의 전신 GO에서 SK텔레콤으로 이적할때 기록한 1억 8000만 원이다.

김택용은 임요환(공군), 이윤열(위메이드 폭스), 최연성(SK텔레콤), 마재윤(CJ엔투스)을 잇는 '본좌' 후보에 가장 가까이 다가갔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선수로 이번 시즌 역시 온게임넷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 8강에 진출하는 등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택용을 전격 영입하기로 결심한 SK텔레콤은 대표적인 e스포츠의 명가. 지난 2005 프로리그 전기리그, 후기리그, 그랜드 파이널 우승으로 천하통일을 이룬 뒤, 2006 전기리그 까지 석권, '오버 트리플 크라운'의 영광을 안은 팀이다. 그러나 2006 전기리그 우승을 마지막으로 쇠퇴일로를 걷고 있는 SK텔레콤은 3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는 불명예를 뒤집어 썼다.

이에 따라 최근 SK텔레콤은 팀과 함꼐 운명을 같이 하던 주훈 감독(현 온게임넷 해설위원)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를 전원 경질하고 최연성, 박용욱을 코치로 승격 시키는등 전면적인 개조를 선언한바 있다.

코칭스태프의 라인업을 새롭게 한 SK텔레콤은 현재 최고의 주가를 기록하고 있는 김택용을 영입함으로써 일신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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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