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안전띠’ 점검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사항.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 안전운전 십계명 발표

  • 웹출고시간2008.02.05 19:39: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설 연휴 기간 고향으로 떠나기 위해 운전자들은 차량 안전띠 점검이 필수사항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운동연합)은 5일 설 연휴기간 음복 후 운전 금지, 안전띠 점검 등 안전운전 10계명을 발표하고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운동연합은 특히 안전띠에 대한 점검은 필수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안전띠는 수시 점검 대상으로 차령이 5년 이상이면 반드시 점검해 교환해야 하는 소모성 부품이지만 이에 대한 점검을 소홀히 하는 운전자가 많다는 결과가 나왔다.

운동연합이 최근 2천342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평소 자신의 차량 안전띠의 사용·점검·관리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한 결과 운전자들 중 75%가 막연히 자신의 안전띠가 정상이라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띠에 대한 인식은 ‘점검대상이다’가 10%, ‘잘 모르겠다’가 13%, ‘교환대상이다’는 2%의 운전자가 답한것에 불과했다.

안전띠는 폐차 때까지 사용하는 반영구부품이 아닌 수시로 점검해야 하는 기능성 소모 부품이다. 일반적으로 운전석의 경우 4~5년 정도 사용된다.

또한 운전자의 49%가 자신의 차량에서 안전띠 고장 현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차량 중 절반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안전띠 착용률은 일반도로에서 80%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반드시 착용한다’가 80%, ‘가급적 착용한다’는 15%, ‘단속 때문에 착용한다’는 대답도 3%로 조사됐다.

반면 고속도로상에서는 17%의 운전자만 안전띠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뒷좌석을 포함한 조사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치가 낮게 나왔지만 도로교통법 상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를 운행하는 자동차는 앞?뒷좌석 안전띠를 착용해야 하기에 착용률이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만약 고속도로에서 뒷좌석 안전띠 미착용으로 교통사고를 당하면 피해자의 과실이 최고 40%까지, 일반도로는 5∼15%까지 인정된다.

이밖에 안전운전 10계명에는 어린이는 뒷좌석 사용하기, 휴대전화는 동승자가 관리, 여유있는 마음가짐, 충분한 휴식, 출발전 자동차 소모품 점검, 정보운전 등이 포함됐다.

자동차 무료점검 안내는 자동차시민연합 홈페이지(www.carten.or.kr)와 전국 안내전화(1577-1023)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