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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오는 30일 파업예고

영업점 운영 등 관심…"대체인력 투입 문제없을 것"

  • 웹출고시간2012.07.16 18:26: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노총 산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오는 30일 금융노동자 총파업에 돌입한다.

금융노조는 사용자협의회 측과 협상의 진전이 없으면 30일 총파업에 이어 8월1일부터는 휴가 동시 사용, 정시 출·퇴근(오전 9시~오후 6시) 등 태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총파업은 지난 11일 전국 9천여개 분회 전체 조합원의 86%가 참여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91%(7만3천369명)이 찬성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금융노조는 임금 7% 인상, 노동시간 단축, 비정규직 폐지, 대학생 20만명 학자금 무이자 대출 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정부와 농협중앙회가 지주회사분리 시 5년간 총 1조원을 넘지않는 수준에서 부족자본금을 지원하는 경영개선 이행 약정(MOU) 폐기, 우리금융의 민영화 반대 , 산업은행 기업공개(IPO) 중단 등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강경입장을 보이고 있다.

금융노조는 총파업에 앞서 오는 19일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에서 '임시전국대의원대회'를, 26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금융노동자 총파업 진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총파업을 결의하며 농협 설립(1961) 이래 최초의 총파업을 예고한 농협 노조는 정부가 농협 양해각서를 통해 독립사업부제 강화, 경영효율화, 자체 자본 확충 방안 마련 및 단계적 추진 등 경영개선 이행사항을 요구하는 것은 '관치금융'의 전형으로 보고 있다.

오는 30일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은행 영업점 운영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내 금융권은 우선 사용자협의회 측과 협의가 원만히 이뤄지면 총파업은 실현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총파업이 이뤄지더라도 영업점은 대체인력 등을 통해 정상운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권 관계자는 "총파업의 세부계획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음주 중반이나 총파업 여부와 영업점 운영 방식 등이 구체적으로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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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