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3.2℃
  • 맑음강릉 26.0℃
  • 맑음서울 21.7℃
  • 맑음충주 21.6℃
  • 맑음서산 19.6℃
  • 맑음청주 22.2℃
  • 맑음대전 23.5℃
  • 맑음추풍령 22.9℃
  • 맑음대구 21.6℃
  • 맑음울산 23.3℃
  • 맑음광주 21.5℃
  • 맑음부산 20.0℃
  • 맑음고창 21.6℃
  • 맑음홍성(예) 22.2℃
  • 구름많음제주 18.8℃
  • 구름조금고산 17.5℃
  • 맑음강화 19.7℃
  • 맑음제천 20.2℃
  • 맑음보은 21.5℃
  • 맑음천안 21.3℃
  • 맑음보령 22.2℃
  • 맑음부여 21.8℃
  • 맑음금산 23.8℃
  • 맑음강진군 20.6℃
  • 맑음경주시 24.4℃
  • 맑음거제 20.6℃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북부권'물폭탄'…수중보 임시물막이 유실

K-water 충주권관리단 응급복구반 구성으로 대책 마련

  • 웹출고시간2012.07.08 13:32: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충주댐 상류지역에 내린 192㎜의 집중호우(초당 5천500㎥유입)로 인해 현재 건설 중인 단양수중보 임시물막이 280m가 유실됐다.

단양수중보 건설을 위한 임시물막이 시설이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유실된 모습으로 강우전과 강우후 대조를 이루고 있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충주댐 상류지역에 내린 192㎜의 집중호우(초당 5천500㎥유입)로 인해 현재 건설 중인 단양수중보 임시물막이 280m가 유실됐다.

7일 단양군에 따르면 집중호우 영향으로 수중보 상류 남한강 수량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ㄷ'자 형태로 건설된 임시물막이 시설 중 상류 쪽 가운데 부분과 임시 수로 등이 유실됐다.

이에 따라 K-water 충주권관리단은 지난 6일 '응급복구반'을 구성했고 수위가 내려가는 대로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으나 본격적인 장마가 이어질 경우 복구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수중보 본댐 건설 공사를 위해 만들어진 임시물막이는 충주댐 수위가 132m(EL)를 넘을 때 침수되도록 설계됐다.

특히 흙으로 쌓은 구조물이지만 파일을 박아 유수에 쓸려 내려가지 않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부실시공 의혹도 제기된다.

군 관계자는 "본 댐 공사는 내년부터 시작할 예정이어서 서둘러 복구하면 공사 차질은 빚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갑자기 불어난 물의 수압을 견디지 못해 가물막이 일부가 유실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높이 25m 길이 328m 규모로 건설될 수중보는 단양지역 남한강 수위를 132m(EL)로 유지하게 될 월류식 콘크리트 댐이다. 총 사업비는 560억원이며 완공은 2014년 말로 예정돼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