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장애인연구회 김호기씨, 장애인근로자문화제서 금상

사진부문서 모두 11명 입상 성과

  • 웹출고시간2012.07.01 18:03: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달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2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 시상식’에서 충북장애인사진연구회 회원 11명이 사진부문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장애인사진연구회가 장애인 고용안정과 인식개선의 의미를 카메라 렌즈에 담아 예술로 승화시켰다.

지난달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2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 시상식에서 충북장애인사진연구회 김호기(지체장애·사진부문)씨가 작품 '내 마음은 점프셧이다'를 출품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13번째 장애인 근로자의 날개를 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올해가 13회째로 장애인 근로자의 잠재된 문화역량을 계발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근로 주체임을 사회에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운문, 산문, 컴퓨터그래픽·동영상, 사진 등 모두 4개 부문으로 나뉜 이번 대회는 금, 은, 동상 각 1편, 가작 5편, 입선 12편 등 모두 80편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사진부문 금상 수상자 김호기씨는 "장애를 가진 근로자들이 문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개인의 창의성도 기르고 작업 능률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더불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상욱, 우기곤씨가 사진지도를 맡고 있는 충북장애인사진연구회는 사진부문에서 △금상(1등) 김호기(지체3급)씨를 비롯해 △가작 신웅식(지체1급), 사영철(지체1급), 이종철(지체2급), 김광주(뇌병변2급), 남창현(지체3급) △입선 강 현(지체1급), 정상철(지체3급), 김혜수(지체3급), 이중화(신장 2급), 이성민(지체2급)씨 등 모두 11명이 장애인 고용안정과 장애인 인식개선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표현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 김수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