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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25 15:27: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염수정 대주교 서울대교구장 착좌 미사천주교 신임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69) 대주교의 착좌 미사가 25일 오후 서울 명동성당에서 봉헌됐다.

미사는 오스발도 파딜랴 교황대사와 전임 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 천주교 주교단과 서울대교구 사제단이 공동 집전했으며 착좌 미사와 축하식, 축하연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10일 교황 베네딕도 16세에 의해 14대 서울대교구장으로 임명된 염수정 대주교는 1943년 경기 안성의 독실한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났다.

1850년 4대조 할아버지가 순교한 순교자 집안의 후손으로 두 동생(염수완·염수의 신부)도 형을 따라 사제의 길을 걷고 있다.

1972년 사제품을 받은 뒤 2002년 서울대교구 주교로 서품됐으며 이후 총대리 주교로 재직하며 생명위원회와 매스컴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고 김수환 추기경의 유지를 잇는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과 옹기장학회 이사장도 맡고 있다.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장 허영엽 신부는 "서울대교구장은 평양교구장 서리를 겸하기 때문에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미사를 봉헌하는 6월25일을 착좌미사 날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청주 출신으로 한때 유력한 서울대교구장 후보로 물망에 올랐던 장인남 대주교는 교황청의 신임이 두터운 데다 외교관 출신답게 부드러운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낙점을 받지 못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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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