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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상품권 인터넷 사기 ‘활개’

20~50% 싸게 판다고 유혹…대금만‘꿀꺽’

  • 웹출고시간2008.01.30 21:42: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설 명절을 앞두고 백화점 상품권 등에 대한 인터넷 사기 거래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인터넷에서 상품권을 20~30% 정도 싸게 판매한다며 소비자를 현혹시킨 뒤 입금 후엔 대금만 챙기고 상품권을 배송해주지 않는 사기성 판매 사이트가 활개를 치고 있다.

30일 한국소비자보호원 등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 관련 신고?상담기관에 사기성 상품권 판매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비자들이 판매 사이트에 대한 피해신고가 늘고 있다.

인터성 사기 사이트들은 설이나 명절 등 상품권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갑자기 개설된 뒤 사라지는 유령성 사이트거나, 스팸메일이나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유명백화점이나 할인점 상품권을 50%까지 할인 판매한다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또 대폭 할인을 이유로 10장 이상의 대량구매나 현금결제를 유도하고 있어 쉽게 사기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이 소비자 관련 신고 기관의 설명이다.

특히 이들 사이트는 서버를 해외에 두고 소비자피해의 확산을 차단하거나 구제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경우가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한다.

충북도 소비자보호센터 관계자는 “충북도 지역에서는 아직 피해를 입는 소비자들의 신고는 없었다”며 “하지만 명절을 앞두고 사기 거래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해당 사이트의 사업자 신원 등을 문의해 명의 도용 여부를 확인하는 등 소비자들이 피해를 막기 위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상품권을 구매했을 경우 현금 결제는 하지 않는 것이 피해를 예방하는방법이며, 사기를 당했을 경우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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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