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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서에 파출소·치안센터 1개씩 증설

7월 출범할 세종시 치안·사법제도 윤곽 드러나
연기군법원→세종시법원으로,검찰은 변화 없어

  • 웹출고시간2012.06.18 17:59: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다음달 1일 세종시 출범과 함께 세종경찰서로 이름이 바뀔 연기경찰서. 건물과 달리 정문 입구 간판은 18일 현재 이미 교체돼 있다.

ⓒ 최준호 기자
다음달 출범할 세종시의 치안과 사법 관련 제도 윤곽이 드러났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세종경찰서에 대한 명칭과 운영방안 등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다음달 광역시 출범과 함께 경찰서도 새로운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청에 따르면 연기경찰서에서 세종경찰서로 이름을 바뀌는 세종서는 현 1지구대, 5개파출소, 5개치안센터에서 파출소와 치안센터가 1개씩 증설된다.

◇경찰=우선 충북경찰청이 관할하던 부용면이 세종시로 편입됨에 따라 이곳에 있던 부용파출소가 부강파출소(가칭)로 바뀌면서 세종경찰서로 편입된다. 또 공주시 장기면에는 1개의 치안센터가 증설된다.

부강파출소는 11명 가량의 인원이 활동하게 되지만 충북청에서 세종서로 전입하려는 지원자가 없어 전국 공모를 통해 충원하거나 일선 인력 확대방침에 따라 충남지방청 인력 또는 각 일선서 인원을 옮길지를 놓고 고민 중이다.

충남경찰청은 또 공주시 장기와 의당, 반포 등에 걸쳐 있는 장기치안센터에는 5명 가량의 인원을 배치해 지역치안을 맡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총경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세종청사 경비대 신설 추진단도 꾸려져 오는 11월 19일 창설식을 목표로 활동에 들어간다. 청사경비대는 먼저 2개 중대가 내려온 뒤 창설되면 약 66명의 경력이 배치되고,중대도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충남청 관계자는 "3개년도에 걸쳐 공공기관 및 주민들이 입주하게 되니 그에 맞춰 경력과 조직을 신설하게 된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세종서는 우선 1파출소 및 1치안센터가 늘게되고 청사경비대도 창설된다"고 말했다. 세종시에는 장기적으로 대전이나 광주처럼 경찰청이 신설될 전망이다.

오는 11월 준공될 정부세종청사 경비대 건물 공사 현장 모습.

ⓒ 최준호기자
◇법원·검찰=법원도 세종시 출범에 맞춰 내달 1일부터 대전지방법원 연기군법원이 세종시법원으로 이름을 바꿔 종전의 소액재판이나 등기업무를 지속하게 된다. 검찰은 종전처럼 대전지방검철청에서 업무를 맡는다.

연기(세종)/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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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