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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 병설유치원 대상 아토피성 질환 조기 검진

  • 웹출고시간2012.06.04 11:06: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아토피·천식 질환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조기 예방과 관리를 위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조기 검진사업'을 5일까지 진천 지역내 유치원 17개소, 아동 5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10년도 조사결과 초등학생은 5명중 1명(20.6%)이, 영·유아의 경우 25-30%로 많이 발생하고 아이들이 아토피 질환으로 인해 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알레르기 비염 또는 천식으로 확장되어 이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비용도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대한 대책과 예방관리를 위해 보건소에서는 지난해부터 보육시설 내 영·유아 및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조기 무료검진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최근 생태계와 더불어 식생활, 주거환경 등의 변화로 인해 아토피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충청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한다.

검진은 원아를 대상으로 아토피 검진·알레르기 폐부검사, 소변검체 등이다.

또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는 우성일 교수(충북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에 대한 상담코너를 운영한다.

이번 검진 결과는 해당 가정으로 개별 통보되며 충청권역 호흡기질환센터에서는 아토피 질환 유병 아동에 대하여 앞으로 4년간 다른 알레르기성 질환이 발생하는지도 추적·관찰하여 관리를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아기 질환은 성인이 되어서도 성인질환으로 병발되고 있어 조기발견과 유아에서부터 적절한 조기치료가 필요하다"며 "아토피 없는 건강한 진천군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인 아토피 질환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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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