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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산단공 김경수 이사장 압박

"오송2산단, 재원이유 유보 바람직하지 않다"

  • 웹출고시간2012.05.20 19:46: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지사가 18일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속보=이시종 지사가 김경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강하게 압박했다. / 4월30일자 2면 14일자 1면

답보상태에 빠진 오송 제2생명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18일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을 전격 방문한 자리에서다.

이날 지경부장관 방문 자리에는 오송 제2생명산업단지 시행처인 김경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배석했다.

이 지사는 이날 충북의 현안사업인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김 이사장에게 "최근 산단공에서 연내 보상불가 등 사업 추진 유보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감과 불신감이 팽배하고 있다"면서 "사업비 증액에 따른 재원대책 마련 등 사업추진 상 문제점을 이유로 사업을 유보해 주민 불안을 조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최근 산단공측이 제시한 추가소요재원 2천200억원은 탁상감정일 뿐이다"고 지적한 뒤 "당초 협약에 따라 투자방식, 사업비 분담비율을 준수해 사업을 시행할 것과 무엇보다 우선 보상을 위한 감정평가에 착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김 이사장은 앞서 박경국 행정부지사의 산단공 방문 시에 밝힌 바와 같이 사업은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란 입장을 취했다고 도는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어 사업수지와 분양성 제고를 위한 산단공의 건의사항에 대해 도와 긴밀한 실무협의를 거쳐 감정평가 등 사업 착수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속개할 것을 약속했다고 도는 전했다.

홍 장관도 충북도와 산단공, 충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 실무 책임자간에 긴밀히 협의를 통해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간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2014오송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국비지원과 오송 산학융합지구 지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지경부장관에 건의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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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