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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편입지 행정구역 개편안 밑그림 나왔다

세종시출범준비단,9일 주민 공청회 앞두고 공개
남면 4개리와 서면 3리 합쳐 '연기면' 신설 방안 등

  • 웹출고시간2012.05.01 19:34: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편입지 행정구역 조정 대상지역 지도.

오는 7월부터 적용될 세종시 행정구역 조정안이 나왔다.

행정안전부 세종시출범준비단은 오는 9일 열릴 주민 공청회를 앞두고 세종시 편입 지역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마련한 행정구역안을 1일 공개했다.

◇2가지 방안=제1안은 '남면 4개리와 서면 3개리(와촌·부동·봉암리)' 및 '서면 북부 10개리와 조치원읍'을 각각 통합하는 것이다.

준비단에 따르면 이 방안은 세종시 예정지역과 조치원읍을 중심으로 하는 북부권을 양대 개발전략 축으로 삼아 세종시의 균형발전을 꾀하는 데 유리하다. 다만 통합으로 인해 서면 북부지역 주민들의 조치원읍사무소 이용에 불편(주차장 등) 이 따르기 때문에,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 등이 함께 검토돼야 한다는 것이다.

제2안은 '남면 4개리와 서면 전체'를 통합하는 방안이다.

이 방안을 적용하면 현재보다 1개면이 줄어든다. 하지만 최근의 행정구역 광역화 추세에 부합되는 데다,북부권을 제 2의 개발거점지역으로 부상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방안에서는 조치원읍의 도시 과밀화를 해소하는 등 도시개발 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종합 의견=준비단은 "주민들의 거주지역이나 이해관계에 따라 다양한 찬·반 의견이 표출되고 있다"며 주민 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세종시의 거시적·미래지향적 발전 측면을 고려해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단기적 관점:남면 4개리와 서면 3리(와촌·부동·봉암리)를 합쳐 '연기면'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렇게 하면 '연기'라는 역사성을 보존하고,적정한 면세를 유지시킬 수 있다.

△장기적 관점:서면 북부 10개리를 조치원읍에 통합시킨다. 이 경우 세종시 양대 개발전략의 중심축으로 예정지역(남부권)과 조치원읍 중심(북부권)의 도시개발을 위한 통합도시계획을 세우는 등 지역 균형 개발을 위한 전략적 토대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연기(세종)/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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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관할 구역 현황.

ⓒ 행복도시건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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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