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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사회인 야구 전용구장 마련으로 활성화 기대

4월부터 9월까지 14개 팀이 참여하는 풀 리그전

  • 웹출고시간2012.04.10 11:39: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 야구연합회는 남한강변에 야구 전용구장 마련을 기념해 1회 소백산 철쭉제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단양군 사회인 야구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단양군 야구연합회는 남한강변에 야구 전용구장 마련을 기념해 1회 소백산 철쭉제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4개 팀이 A조(소백리그)와 B조(철쭉리그)로 나눠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경기로 해서 장장 6개월 동안 풀 리그전을 펼치게 된다.

소백리그 7개 팀과 철쭉리그 7개 팀이 각각 리그전을 펼친 다음 각조 1위와 다른 조 2위가 준결승을 치루고 여기에서의 승자가 결승전에서 만나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단양군 야구연합회가 그 동안 소규모로 진행되던 사회인 야구대회를 대폭 개편해 소백산 철쭉제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로 확대 개최하게 된 배경에는 별곡체육공원에 야구 전용구장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2007년 시작된 단양지역 사회인 야구는 그 동안 저변 층을 확대하며 꾸준히 발전해왔지만 결정적으로 전용연습 공간이 없어 안정적이며 체계적인 성장과 발전에 장애를 겪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단양군은 야구인들의 바람을 살펴 충청북도와 대전국토관리청이 2010~2011년 시행한 한강살리기 16공구 별곡체육공원 조성사업에 야구장 조성계획을 첨가했고 마침내 지난해 12월 전용구장을 준공했다.

단양지역 야구인들은 소원하던 전용구장이 마련됨에 따라 야구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꾀하는 한편 인근 지역 사회 야구인들과 연대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현재 단양에는 싸울아비 드래곤즈(41명), 단고을(37명), 성신 다이아몬드(57명), 한일 레미탈(54명), 단양군청 투어스(34명)의 5개 팀 223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단양지역 5개 팀 외에도 영주지역 3개 팀 소백, 이모션, 나인하트와 제천지역 3개 팀 LG리퍼런스, 청풍피닉스, 펠로우즈, 문경지역 1개 팀 곰돌이, 충주지역 2개팀 나이스가이, 템퍼스 등 모두 9개 팀 225명이 참여해 인근 지역 간 사회인 야구동호회 결속을 다지는 한편 그간 닦아온 실력을 겨루게 된다.

시합은 별곡체육공원 야구 전용구장과 기존 연습장으로 사용하던 매포체육공원 두 곳이 사용될 예정이다.

단양군 체육관계자는 "탁구와 배구 중심으로 운영되던 스포츠 마케팅에 야구종목이 더 추가될 것 같다"며 "경기장 주변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시가지 연접 등의 조건에 힘입어 별곡체육공원의 인기가 날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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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