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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촌여성 취업지원 강화

화훼장식기능사·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 인터넷 쇼핑물 구축반 운영

  • 웹출고시간2012.04.09 09:49: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은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업기반이 부족한 농촌지역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지역맞춤형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화훼장식기능사 취득반(20명)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20명) △인터넷 쇼핑몰 구축반(20명) 등 모델사업을 선정해 지역일자리 공시제 우수기관 인센티브 지원금 8천만원을 투입한다.

우선 이달부터 7월말까지 운영하는 화훼장식기능사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과 결혼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4개월 과정의 교육을 실시해 화훼전문 이력 양성한다.

또한 5월부터는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2개월)과 인터넷 쇼핑물 구축반(4개월) 과정 등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농촌여성들의 능력 개발은 물론 앞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일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농촌 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성인력의 개발과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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