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3.06 19:27: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진 박현준(26)과 김성현(23)을 퇴출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LG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며 박현준, 김성현을 퇴단 조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진 박현준(26)과 김성현(23)을 퇴출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LG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며 박현준, 김성현을 퇴단 조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귀국하는 LG트윈스 박현준

LG는 "이번 사건에 우리 구단 소속 선수들이 연루돼 팬 여러분께 크나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 동안 올 시즌을 대비한 훈련에 매진해 온 구단으로서는 말할 수 없이 충격적이고 당혹스럽다"고 전한 LG는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번 사건의 심각성과 팬 여러분의 상심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LG는 박현준과 김성현을 퇴단 조치하기로 했다고 결정했다며 "비록 사법적 최종 판단이 내려지기 전이지만 팬들의 신뢰를 저버린 선수들은 더 이상 그라운드에 설 수 없다는 판단에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LG는 향후 사법적 결과에 따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영구 제명하는 조치를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단에 대한 비판과 지적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전한 LG는 "앞으로 우리 구단은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선수들과 혼연일치가 되어 각오를 새롭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LG 사과문 전문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이번 경기조작 사건에 저희 구단 소속선수들이 연루되어 팬 여러분께 크나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그 동안 올해 시즌을 대비한 훈련에 매진해 온 저희 구단으로서는 말할 수 없이 충격적이고 당혹스럽지만 무엇보다도 이번 사건의 심각성과 팬 여러분의 상심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구단은 3월 6일 김성현, 박현준 두 선수를 퇴단 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록 사법적 최종 판단이 내려지기 전이지만 팬들의 신뢰를 저버린 선수들은 더 이상 그라운드에 설 수 없다는 판단에서입니다.

향후 사법적 결과에 따라 KBO에 영구제명하는 조치를 요청하겠습니다.

구단에 대한 비판과 지적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앞으로 저희 구단은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선수들과 혼연일치가 되어 각오를 새롭게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팬 여러분께 사죄드리며 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구단 임직원과 선수단 모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