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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품 가격 하락…설 물가 '안정세'

대형마트 할인행사 등 영향

  • 웹출고시간2012.01.18 19:48: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 설 물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와 청주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설을 5일 정도 남겨둔 가운데 성수품 가격이 소폭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aT는 전국 13개 도시 40개소(전통시장 15개소, 대형유통업체 25개소)에서 총 3회에 걸쳐 조사한 설 제수용품 가격추이를 종합적으로 분석,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설 3주전보다 전통시장은 0.6%, 대형유통업체는 3.5% 하락했으며, 대형유통업체의 경우 할인행사 실시로 내림폭이 전통시장에 비해 크게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공급물량이 충분한 배추·무·쇠고기는 지속 하락했으며, 계란·두부는 소폭 상승했다.

aT 관계자는 "쇠고기·과일류 등은 전통시장이, 배추·무·동태 등은 대형유통업체의 가격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품목별 가격을 비교해 구매하면, 설 성수품 구입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소비자정보센터도 지난 16일 실시한 설 성수품 물가동향 2차조사에서 1차 조사(9일)때인 일주일 전과 비교해 28개 중 16개 품목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상승품목은 12개지만 설 2~3일 전이면 과실과 수산물 등의 성수품 수급이 여유로워져 가격 하락이 예상됐다.

청주 지역의 경우 설 성수품 평균 가격보다 고가 제품은 SSM이 많았고 전통시장은 저가 품목이 가장 많았다.

상승폭이 가장 많은 품목은 구운김으로 13.79%가 올랐으며 이어 숙주나물(10.3%), 부세(9.92%), 시금치(8.48%) 등의 순이었다.

하락폭이 가장 높은 품목은 무로 14.68%가 내렸고 이어 쌀 약과(-11.60%), 배(-11.52%), 쇠고기양지(-11.02%), 사과(-9.10%) 등으로 조사됐다.

청주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성수품 1차조사 설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 대비 5.83%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1차 조사와 비교해 2차 조사도 1.49% 하락했다"며 "지난해 조사 결과와 1차 조사 결과와 비교해 성수품 구매 비용은 지속적으로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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